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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역경제권 종합순위 싱가폴 2위, 한국 국가경쟁력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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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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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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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 경쟁력 순위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가 대상중 노사관계는 조사대상 60개 국가 및 지역경제권 중 맨 꼴찌였고, 교사대 학생비율·공공교육예산·고급 엔지니어의 노동시장 공급 등의 분야에서는 바닥권을 맴돈 것으로 조사됐다.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연구소)는 4일(현지시각) 인구 2000만명 이상인 30개 경제권에서 한국이 15위를 기록,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고 발표했다. IMD는 또 인구 구분 없이 60개 국가·지역경제권을 대상으로 경쟁력 순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지난해 37위에서 2단계 상승한 35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이처럼 중위권인 것은 노사관계가 60개 국가·지역경제권 중 맨 꼴찌를 차지했고, 외국인직접투자유치(55위), 고용증가율(42위), 물가지수(55위) 등 항목에서도 하위권에 랭크됐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경제운용 성과는 40위에서 49위로 뒷걸음질쳤고, 정부 효율성 평가 항목에서도 36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고속통신망은 1위, 특허 인가 건수 3위, 1인당 신용카드 발행건수 4위 등 일부 평가 항목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89년부터 매년 국가경쟁력 연감을 발표하고 있는 IMD는 인구 2000만명 미만인 지역과 2000만명 이상인 지역으로 나눠 323개 항목에 대해 국가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인구 2000만명 이상인 국가 중 1위는 미국, 2위는 캐나다, 3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대만(4위)·말레이시아(5위)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아시아권에서 태국(11위)과 인도(14위)에도 밀렸다. 인구 2000만명 미만인 국가 중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아이슬랜드(2위)·홍콩(3위)·덴마크(4위)·핀란드(5위)의 순이었다.

반면 60개 국가·지역경제권 종합 순위에서 1위에는 미국이 올랐고, 2위 싱가포르, 3위 캐나다, 4위 호주, 5위 아이슬랜드 등의 순이었다.

2004.5.5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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