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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첼시 플라워 쇼에서 난초 전시로 금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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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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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이 영국의 권위 있는 플라워 쇼에 오랜만에 복귀하며, 난초 전시로 최고 영예인 금메달을 수상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립공원청(NParks) 5 21, “런던에서 5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RHS 첼시 플라워 쇼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이 70 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NParks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홍콩에서 호주까지아시아와 태평양의 난초들(From Hong Kong to Australia – The Orchids of Asia & The Pacific)”이라는 주제로 전시한 이번 작품이그레이트 파빌리온(Great Pavilion)’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국제 전시에는 호주, 홍콩,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가든의리빙 컬렉션 (Living Collections team)’ 제작하였으며, ‘싱가포르 자생 난초: 보존과 유산(Singapore’s Native Orchids: Conservation and Heritage)’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전시에는 Callostylis pulchella, Phalaenopsis cornu-cervi, Arachnis hookeriana 보타닉 가든의 외부 보존(ex situ) 컬렉션에서 선별한 자생 난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난초가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그루터기와 나뭇가지에 착생(着生) 형태로 배치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이 처음으로 RHS 첼시 플라워 쇼에 참가한 것은 1957년으로, 당시 보타닉 가든의 원장이자 1928 난초 교배 프로그램을 시작한 리처드 에릭 홀텀(Richard Eric Holttum) 박사가 대표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은 보타닉 가든이 2025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룬 쾌거이며,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유일한 열대 식물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또한, 올해는 1875 설립된 싱가포르 허버리움(Singapore Herbarium) 식물 원예 도서관(Gardens’ Library of Botany and Horticulture)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며, 이는 당시 말라야 지역 최초의 기관이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이정표들은 싱가포르 건국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SG60)와도 시기를 같이하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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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보타닉 가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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