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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웨스트코스트·마리나 사우스 부두, 자동 출입국 심사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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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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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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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부두(Marina South Pier)와 웨스트코스트 부두(West Coast Pier)를 통해 해상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예정된 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이후 적용될 예정입니다.
출입국관리국(ICA)에 따르면, 웨스트코스트 및 마리나 사우스 부두의 시설 개선 공사는 2025년 12월부터 시작되어 2027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해당 부두에서는 출입국 심사를 담당 직원이 직접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 자동화된 심사대 및 셀프 키오스크로 점차 교체될 예정입니다. 공사 기간 중에도 출입국 심사는 계속 제공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두 부두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은 자동 출입국 시스템을 통해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여권을 스캔한 후 얼굴 및 홍채 등 생체정보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ICA는 자동화 도입으로 인해 출입국 심사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되며, 부두에서 수동 심사를 담당하던 직원들은 자동 심사대를 이용하는 여행객 중 의심스러운 인물을 선별해 추가 확인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ICA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으로 약 1,40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과 해상 체크포인트에서 여권을 제시하지 않고 자동 심사를 통해 입국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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