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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모니터링 중… 변이 바이러스 전염력·중증도 증가 징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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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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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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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변이들보다 더 높은 전염력이나 중증도를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MOH)와 감염병청(CDA)은 5월 13일 공동 성명을 통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주간의 추정 확진자 수가 1만4,200명으로, 그 전주의 1만1,100명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입원 환자 수도 102명에서 13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는 평균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으며, 병원은 현재 증가한 환자 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가 풍토병(endemic)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일 년 내내 주기적인 감염 파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풍토병이란 뎅기열이나 독감처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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