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나는 하리 라야 아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와 노동절(Labour Day)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3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대통령실은 4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스타나를 방문할 수 있으며, 바틱 페인팅과 몰입형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리 라야 아딜피트리는 3월 31일에 있었으며, 노동절은 5월 1일에 해당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전통 말레이 음악, 우쿨렐레로 연주되는 하리 라야 노래, 러셀 예술대학교, 삼바왕 초등학교, 우드랜즈 중학교, NTUC 클럽 등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스타나 빌라 내에 전시된 국빈 선물 컬렉션을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스타나 문화유산 투어(heritage tour)’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CaringSG와 싱가포르 아동협회(Singapore Children’s Society)와 같은 사회복지 기관들도 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이들의 지원 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이스타나 입장은 싱가포르 시민, 영주권자(PR), 그리고 가족과 동반한 가사도우미에게는 무료입니다. 그 외 방문객은 성인 1인당 20달러, 4세에서 12세 어린이는 10달러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이스타나 빌라 관람 시 싱가포르 시민과 PR은 2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외국인 성인과 어린이는 각각 10달러와 5달러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 투어 참가비, 이스타나 및 대통령 챌린지(President’s Challenge) 기념품 판매 수익금은 모두 대통령 챌린지가 지원하는 기관에 기부됩니다.

 

입장은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위치한 이스타나 정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도비곳(Dhoby Ghaut) MRT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이스타나는 연간 최대 5회 일반에 공개되며, 가장 최근의 공개는 2월 2일 설날을 맞아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go.gov.sg/visitistan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