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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몬순 강풍: 끊임없는 폭우에 상점·스포츠·여행객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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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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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싱가포르 전역이 우울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SICC) 센토사 해변 등에서는 피해가 두드러졌습니다.

 

3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몬순 강풍은 3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급작스러운 홍수에 대한 경고를 내렸고, 이로 인해 다수의 사업체와 야외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3 20 오전 10시경, 투아스 사우스 지역의 기온은 21.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3 20 오후 7 기준으로 지난 이틀간 주롱 웨스트는 318mm 강우량을 기록해 싱가포르의 3 평균 강우량인 209.7mm 훨씬 웃돌았습니다. 동부 지역에서도 최대 298.4mm 비가 내렸다고 싱가포르 수자원청(PUB) 밝혔습니다.

 

3 20 오후 2시경, 마운트배튼 로드와 잘란 시뷰 교차로의 15m 구간에서는 시간 동안 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인근 부동산 내부에서도 물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ICC, 케펠, 센토사 주요 골프장은 3 19일과 20일에 골프장 운영을 중단하거나 코스를 폐쇄하였습니다.

 

총상금 미화 250 달러( 330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골프 대회 개막 라운드는 당초 3 20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주최 측은 DP 월드 투어 대회가 3 21일부터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에서 시작되며, 2라운드는 3 22일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센토사의 실로소 비치에 위치한 오라 비치 클럽은 3 20 오후 기준으로 평소의 10% 수준의 인파만 찾았다고 직원인 그웬 씨가 전했습니다. 레스토랑과 바도 운영하는 클럽은 평일 임시직 고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센토사의 탄종 비치 클럽은 평소의 절반 수준의 방문객만이 찾았으며, 루머스 비치 클럽은 예약의 70% 취소되었다고밝혔습니다.

 

수영 학교인 버블스 스플래시스 수영 학교 등은 수업 취소를 발표하였습니다.

 

F&B(식음료) 업계 또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일부 업소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창이공항 셀레타 공항 웹사이트에 여러 항공편이 결항, 지연 또는 회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이공항 웹사이트에는 젯스타, 스쿠트 등의 도착편이 재조정되었으며, 트랜스누사의 자카르타행 항공편이 결항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서울, 푸켓, 자카르타 등으로 향하는 다른 항공편도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셀레타 공항에서는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파이어플라이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번 몬순 강풍은 대규모 장기간 폭우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는 북동 계절풍이 활발한 12월에서 1 사이에 발생합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3 20 오후 5 발표에서 몬순 강풍이 약화되고 있으며, 밤사이 소나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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