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24
- 사회
-
국경 정체 심화… 여행객들 조호바루 여행 자제 권고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123
-
0
-
0
- 2025-03-21
-
본문
싱가포르 출입국관리청(ICA)은 이번 주말 우드랜드 및 투아스 체크포인트에서 지속적인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조호바루로의 비필수 여행을 연기할 것을 여행객들에게 권고했습니다.
ICA는 3월 21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3월 14일부터 시작되어 3월 24일까지 이어지는 3월 학교 방학 기간 동안 두 육로 체크포인트에서 차량 정체가 심화되었으며, 몬순 강풍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월 19일부터 시작된 폭우는 싱가포르와 조호 일대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양 지역에 이틀 연속 홍수 위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이 폭우가 3월 2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ICA에 따르면, 조호바루로 이동하는 승용차 및 오토바이 운전자는 출입국 심사를 받는 데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ICA는 이번 주말 동안 계속해서 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여행객들은 가능하다면 비필수 여행을 연기하기를 권고했습니다.
3월 21일 오전 9시 22분에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측 정체로 인한 역류 현상으로 인해 우드랜드 체크포인트 방향의 교통 체증이 더욱 심화된 상태입니다.
ICA는 특히 강우로 인한 시야 감소와 최근 이틀 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운전자들에게 끼어들기 자제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여정을 계속하고자 하는 분들은 지연을 예상하시고,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