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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 라야(Hari Raya) 조명 점등식, 게일랑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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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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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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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랑 로드와 심스 애비뉴의 일부 구간이 2월 25일, 위스마 게일랑 세라이(WGS)에서 열린 행사와 함께 하리 라야 조명 점등식으로 화려하게 밝혀졌습니다.
로렌스 웡 총리가 개막한 이번 행사는 연례 게일랑 세라이 라마단 바자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를 기념하는 이들에게 축제 쇼핑과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 바자는 약 500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음식 옵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바자는 2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3월 31일에는 운영 시간이 새벽 6시까지 연장됩니다.
하리 라야(Hari Raya)란 말레이어로 "축제의 날"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를 가리킵니다.
이날은 이슬람교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이 끝난 후 기념하는 중요한 명절로, 이슬람력(히즈리력) 10월 1일에 해당합니다.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는 무슬림들이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며 함께 식사하고, 서로 용서를 구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날입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큰 명절로 기념됩니다.
또한, 하리 라야 하지(Hari Raya Haji)라는 명절도 있는데, 이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가 끝나는 날을 기념하는 날로, 이드 알-아드하(Eid al-Adha)와 같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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