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웨이(Queensway)와 포츠다운 애비뉴(Portsdown Avenue) 교차로 아래의 흙더미와 가파른 경사면은 곧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모임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퀸스웨이 고가도로 아래 공간은 예전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던 옛 철도(Rail Corridor)을 따라 개발 중인 새로운 "커뮤니티 노드" 중 하나입니다.

퀸스웨이 노드는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 지역의 플랜테이션 역사를 기리는 정원과 유산 갤러리가 포함될 수 있다고 1월 17일 인드라니 라자(Indranee Rajah) 국가개발부 제2 장관이 밝혔습니다.

라자 장관은 URA(도시재개발청) 센터에서 열린 레일 코리도어(Rail Corridor)전시회 From Rail to Trail 개막식에서2035년 스태그몬트 링(Yew Tee 근처 및 새로 발표된 다운타운 라인의 MRT역 부근)에 또 하나의 커뮤니티 노드가 개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옛 철도 노선을 공공 녹지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자연 및 유산 옹호자들과 여러 정부 기관이 협력한 14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던 탄종 파가(Tanjong Pagar)에서 크란지(Kranji)까지 이어지는 24km 길이의 이 철도는 약 80년간 운행된 후 2011년에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LTA, NIKKEN SEKKEI, DESIGNSHOP, HKS ASIA PACIFIC DESIGN CONSULTING AND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