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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1월 최고 강우량 기록, 푸라우 테콩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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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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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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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최근 몬순 급증으로 인한 폭우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1월 10일 푸라우 테콩에서 1월 기준 최고 강우량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날 푸라우 테콩에서 기록된 강우량은 싱가포르의 32개 기상 관측소에서 1980년 이후 기록된 평균 강우량의 두 배 이상이었습니다.
푸라우 테콩의 강우량은 241.8mm로, 이전 기록인 2011년 1월 30일 푸라우 우빈에서 기록된 238.2mm를 넘어섰다고 싱가포르 기상청(MSS)이 밝혔으며, 최고 강우량은 보통 싱가포르 북부와 동부 지역에서 기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폭우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쏟아진 지속적인 비는 최근 몬순 급증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몬순 급증은 열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오는 계절적 기상 현상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싱가포르 전역의 평균 일일 강우량은 44.4mm에서 120.2mm에 달했다고 MSS는 밝혔습니다. 이는 12월에서 1월까지 지속되는 북동 몬순의 습한 시기에 흔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번 몬순 급증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급증 현상 중 더 길고 강도 높은 사례 중 하나"라고 싱가포르 기상청은 평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2~4차례 몬순 급증이 발생하지만, 2024년에는 한 차례도 없었다고 MSS는 밝혔습니다. 보통, 몬순 급증은 보통 1일에서 5일 정도 지속됩니다.
이번 기간 동안 싱가포르 전역의 기온은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뉴턴에서는 최저 21.6℃,
창이에서는 최저 22.8℃를 기록했습니다.
페이버에서 기록된 1월 최저기온인 19.4℃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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