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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순위 다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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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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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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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전 세계 227개 여행지 중 195곳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여권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지수는 2024년에 두 번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싱가포르가 다른 다섯 국가와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7월에는 단독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의 자리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2025년 1월 8일 발표된 최신 지수에서는 일본이 비자 없이 193개 여행지에 입국할 수 있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한국, 스페인은 192개 여행지에 입국 가능한 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가장 약한 여권을 보유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26곳만 입국할 수 있었으며, 시리아와 이라크 여권 소지자는 각각 27곳과 31곳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중국 여권은 지난 10년 동안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2015년 94위에서 2025년 60위로 상승했으며, 중국 여권 소지자는 추가로 40개의 여행지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미국 여권은 2015년 2위에서 현재 9위로 하락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와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여권의 강력함을 평가합니다. 이 지수는 자국민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수나 도착 비자, 전자 비자(e-visa) 또는 유사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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