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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주요 수출, 11월 예상 밖 반등… 전자제품이 3.4%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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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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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주요 수출이 11월에 반등하며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전자제품 수출이 자릿수 성장세를 다시 기록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EnterpriseSG) 12 17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석유 국내 수출(Nodx)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10 수정된 4.7% 감소를 뒤집었습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분석가들은 10월의 4.7% 감소 이후 Nodx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이는 2024 하반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저조했던 탓에 싱가포르가 2024 주요 수출 성장률 연간 전망치를 8월의 4~5%에서 1% 하향 조정한 이후 나온 결과입니다. 2025 Nodx 1%에서 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1월의 반등은 전자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하며 10월의 2.6% 증가를 크게 웃돈 덕분입니다.


전자제품 중에서도 집적회로(IC, 또는 반도체로도 알려짐) 28.9% 성장했으며, 디스크 미디어 제품은 114.7% 급증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수출도 75.3%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전자제품 수출은 11월에도 1.6% 감소했으나 이는 전월 6.8% 감소에서 개선된 수치입니다.


비전자제품 감소의 주요 원인은 변동성이 의약품 부문으로, 부문은 63.8% 감소했습니다. 석유화학 제품은 5.3% 감소했으며, 종이 판지는 89.9% 급감했습니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은 11월에 증가했습니다. 대만으로의 수출은 특수 기계, 계측기기, 집적회로의 증가로 42.7% 증가했습니다. 홍콩으로의 수출은 비화폐용 , 개인용 미용제품, 집적회로 덕분에 35.3% 증가하며 전월 19.8% 감소를 뒤집었습니다. 말레이시아로의 수출도 집적회로, 기타 컴퓨터 주변기기, 디스크 미디어 제품 덕분에 24.4% 증가했습니다. 반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유로존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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