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S필하모닉오케스트라<Over the Moon>, 기쁨의 밤을 선사하다

□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유삼목)는 지난11월27일(수) SOTA Hall에서 SKIS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Over the Mo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사관, 한인회 등 여러 단체의 VIP및 35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하였다.

□ 이번 <Over the Moon> 공연은 ‘ ‘매우 기쁜’ 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구성진 우리의 가락과 소리를 선보인 사물놀이와 판소리 ‘수궁가’ 무대를 시작으로, 달과 우주를 그리는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가득했다. 특히 Bizet의 Carmen과 Gustav Holst의 The planets 등 웅장한 클래식 곡과 ‘Skyfall’, ‘Starwars’, ‘The Best of Bruno Mars’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 및 Pop음악들은 관객들의 감동과 탄성을 끌어냈다.

□  그동안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공간을 만들어 각자의 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학생들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갈무리된 이번 공연에 대해 김아진 학부모님은 “100분이 금방 지나갔다고 느꼈을 만큼, 오케스트라 소리의 합이 훌륭하고 선곡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장 유삼목은 “이번 연주회가 교육가족과 지역 한인사회에 따뜻한 울림과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지휘자(초등교사 김정현)를 비롯한 공연 출연진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