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6,000대의 공공버스에 설치된 카메라가 교통 위반을 탐지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육상교통청(LTA)이 비디오 분석 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발표했습니다. 

LTA는 제한 시간 내에 버스 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차량, 노란 박스 안에 정차하는 차량, 버스 우선 박스에서 버스에게 양보하지 않는 차량, 불법 주차 차량 등을 포함한 교통 위반 사항을 탐지하고자 합니다.

제안서에 따르면, 시스템은 위반 차량의 모델, 색상, 유형 및 차량 번호판 번호를 기록해야 합니다.

교통 위반 탐지 외에도 LTA는 버스 카메라를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이 도로 및 주변 지역의 구조적 결함을 감지하고 LTA의 운영 대응 시간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LTA는 10월 7일 정부 조달 포털 GeBIZ를 통해 제안 요청을 발표했으며, 해당 시스템이 지정되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탐지하고,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식별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버스 카메라의 비디오 영상은 버스 운행 시간 동안 녹화되며, 기록기에서 수동으로 회수해야 합니다. 이 영상은 주로 사건 조사 및 승객 안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교통 위반 단속과 인프라 점검은 인력 집약적이며, 버스 정류장과 불법 주차가 빈번한 지역에 배치된 단속 요원과 이동 카메라의 배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