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아침, 싱가포르에서 중국 광저우로 향하던 스쿠트 항공편이 난기류를 만나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스쿠트 항공사는 항공기가 광저우에 접근하던 중 난기류를 만났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10분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쿠트는 광저우에 도착하자마자 4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았으며, 현지 시간으로 9월 6일 오후 8시 30분 기준, 한 명의 승객이 추가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FlightRadar24의 항공편 데이터에 따르면, 비행기는 고도 35,000피트에서 시속 약 500노트로 비행 중이었으나, 비행 중간에 갑자기 25피트 하강하고 속도는 262노트로 감소했습니다. 이후 비행기는 다시 원래의 고도와 속도로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Sc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