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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만에 이스트 코스트 파크 모든 해변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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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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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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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유류 유출 사고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스트 코스트 파크의 모든 해변이 재개장되었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NParks)는 8월 11일 페이스북에서 이스트 코스트 파크의 해변 정화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사람들이 카약과 같은 물과의 접촉이 최소화된 "비접촉 수상 스포츠"를 다시 즐길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해수욕객들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서핑, 스탠드업 패들링과 같은 수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NParks는 해변의 물에서 수영과 같은 1차 접촉 수상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러한 스포츠가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유류 유출 사고는 준설선 'Vox Maxima'와 정박 중인 벙커 선박 'Marine Honour' 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했으며, 유출된 기름은 이스트 코스트 파크, 라브라도르 자연 보호구역, 케펠 베이, 남부 섬 및 센토사 해안까지 퍼졌습니다. 사고 이후, 공공 기관과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오염된 해변과 바위를 청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National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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