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Chee Hong Tat은 사고 발생 시 전기차(EV)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특별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8월 7일 국회 서면 답변에서 밝혔습니다. 

미국 응급 의료 서비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구조 대원들은 감전 및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자 구조 및 대피 전에 EV의 주 배터리를 분리해야 합니다.

 만약 특별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면 구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EV는 EV 전용 제조사의 로고나 배기 파이프의 부재와 같은 특징으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

Chee Hong Tat장관은 2022년 모든 차량 세그먼트(승용차, 오토바이, 화물차 및 버스)에서 EV 화재 사건이 두 건 , 2023년에는 한 건 발생했다고 밝히며 EV 화재 사건 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파트너 기관 및 업계와 계속 협력하여 차량 전동화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신차 중 약 3분의 1이 EV였습니다. 이 신형 EV 중 3분의 1은 HDB 주택 소유자에 의해 등록되었으며, 이는 7월 기준으로 약 4,000대에 달하며, 이는 2023년 말의 2,000대 미만에서 두 배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