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 지하철 역에 위치한 래플스 플레이스 공원(Raffles Place Park) 구역이 2028년까지 핵심 도심 공원이자 휴식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재개발됩니다.

도시재개발청(URA)과 국립공원위원회(NParks)은 6월 20일 래플스 플레이스 공원 재개발을 위한 설계 공모를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은 중심업무지구(CBD)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강한 소속감을 형성하고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과 편의 시설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요구했습니다.

제안 요청에 따르면, 0.6 헥타아르 규모의 공간에 대해 보행자 연결성을 개선하고 녹지 공간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래플스 플레이스 공원은 매일 약 15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래플스 플레이스 지하철 환승역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싱가포르 강 역사 지구에도 가깝고, 내셔널 갤러리, 빅토리아 콘서트 홀 등이 있는 예술과 문화 중심지인 시빅 디스트릭트(Civic District)에서도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