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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춘 동남아 500대 기업에 싱가포르 84개 회사 포함, 상위 10대 회사 비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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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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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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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포춘의 500대 동남아시아 기업에서 싱가포르 84개 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회사인 포춘은 처음으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목록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회계 연도의 매출 기준으로 상위 10개 회사 중 5개 업체가 싱가포르 회사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기준으로 원자재 무역업체 트라피구라가 1위에 올랐으며 농식품 생산 기업인 윌마르 인터내셔널이 4위, 식품 원재료 도매 기업인 올람 그룹이 5위, 전기장비 업체 플렉스가 8위, DBS그룹 홀딩스가 10위에 올랐습니다. 수익 기준으로는 DBS, 트라피구라, OCBC, UOB, 케펠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매출 또는 수익 기준에 관계없이 동남아 국가 중 상위 10위 및 상위 20위 목록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번 500대 기업 목록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7개국 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110개 기업이 목록에 포함되어 가장 많은 기업이 포함되었고 태국이 107개 기업, 말레이시아가 89개 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포춘은 전 세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500대 기업 등을 발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은 이번에 처음 발표하였습니다. 포춘은 동남아시아가 지역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공급망 변화에 따른 세계 경제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의 매출, 이익 상위 20개 기업 (출처: 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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