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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개통될 싱가포르-조호바루 RTS 고속 경전철 공사, 현재까지 약 8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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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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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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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RTS 고속 경전철 공사가 약 8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레이시아 MRT Corp는 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고속전철 프로젝트가 5월 31일 기준으로 77.61%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철도 인프라의 핵심 부분인 유지보수 디포트 공사가 82.14% 완료되어 연말까지 시스템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부킷 차가르 역의 유-쉘 빔이 71.16% 진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각 기둥을 연결하는 가이드웨이 경간 작업은 65%를 보여 해양 부문 건설 공사 총 진행률은 74.7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RTS 고속전철은 싱가포르 우드랜즈 노스역과 조호바루의 부킷 차가르역을 연결하는 4km의 경전철입니다. 각 방향으로 시간당 10,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왕래가 많은 국경 통과지 중 하나인 조호르-싱가포르 코즈웨이의 혼잡을 획기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싱가포르 이용자들은 톰슨-이스트 코스트 노선에서 RTS 노선으로 바로 환승이 가능하며 싱가포르, 조호바루 양쪽 이용자 모두 출입국 심사와 검역을 출발 지역에서 모두 받기 때문에 도착지에서는 별도의 입국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열차 이동 시간은 한 방향으로 5분 정도입니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6년 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조호바루 RTS 전철 공사 (출처: 육상교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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