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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근무 선호 근로자 비율 64%로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감소, 가장 인기있는 해외 근무지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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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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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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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해외 근무 의향이 있는 근로자 비율은 64%로 코로나19 이전 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근로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근무 대상 국가는 호주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취업포털 잡스트리트 바이 식(Jobstreet by Seek)이 5월 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 근로 의향이 있는 싱가포르 근로자 비율은 64%로 코로나 19 이전인 2018년 87%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72%로 가장 해외 근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근무 선호 이유는 재정적-경제적 이유, 근무 경험 등 일반적인 경력 고려 이유, 전반적인 삶의 질의 개선 순으로 높았으며, 해외 근무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족 또는 생애 동반자를 데려갈 수 없는 점, 이주 비용, 개인적인 안전과 보안에 대한 걱정 등의 순으로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근무 대상 국가는 호주가 가장 높았으며, 중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영국, 뉴질랜드, 홍콩, 태국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직종은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화,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 복지 및 사회 서비스, 행정 및 사무 등의 직종은 선호도가 낮았습니다.
한편 전 세계 조사에서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 해외 근무 선호도 1위, 전 세계에서는 8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 해외 근무 선호 조사 (출처: 잡스트리트 바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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