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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성평등지수에서 싱가포르 8위에 올라, 여성고용률, 성별임금격차 등 꾸준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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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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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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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성평등 관련 지수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가 5월 10일 발간한 싱가포르 여성 개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된 유엔 성평등 지수(GII: UN Gender Inequality Index)에서 싱가포르는 세계 166개국 중에서 8번째로 성불평등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싱가포르에서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전통적으로 남성이 지배하던 직업 영역과 리더십 역할에서 여성의 대표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 ~ 64세 여성의 거주자 고용률은 지난 10년 동안 개선되어 2013년 69.2%에서 2023년 76.6%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 고용률은 약 89%로 일정했습니다. 남녀 고용 격차는 12.4%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또한 더 많은 여성이 PMET(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에 진출하여 2013년 42.3%에서 2023년 46.7%로 증가했습니다.
25 ~ 64세 정규직 거주자 직원의 조정 전 성별 임금 격차는 2018년 16.3%에서 2023년 14.3%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각 성별 평균 임금 간의 직접적인 백분율 차이로 계산됩니다. 연령, 교육, 직업 면에서 비슷한 특성을 지닌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는 조정된 성별 임금 격차는 2023년 6%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018년 6.7%보다 감소한 것입니다.
UN 성평등 지수 상위 10개 국가 (출처: UN GII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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