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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올해 공중 위생의 해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등 공중 보건 위반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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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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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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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MSE)가 2024년을 공중 위생의 해로 지정한 후 올해 쓰레기 무단 투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공공 장소에서의 침 뱉기 등 공중 보건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청(NEA)은 보건 위반 단속 강화 조치에 따라 5월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중 보건 위반 12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공중 보건 위반 단속 활동은 작년 21회에서 올해 100회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환경청은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국회 정책 질의를 통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쓰레기 무단 투기가 코로나 19 이전 시기 보다 약 15%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청은 위반 단속 빈도와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쓰레기 투기가 많은 지역에 더 많은 CCTV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스레기 투기 감시가 있다는 안내 스탠드를 배치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쓰레기 투기 적발 시 과태료 외에 시정 작업 명령(CWO)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시정 작업 명령을 받게 되면 투기 다발 지역에서 3시간 이상의 공공 청소 작업이 강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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