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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세계기상기구, 작년 아시아 지역 기상 재해로 가장 큰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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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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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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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온난화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의 2023년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2023년 기온은 1961년 ~ 1990년 평균 기온보다 거의 2도 더 높았으며, 다른 지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아시아 지역은 기후와 기상 위험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홍수와 태풍이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지구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아시아가 특히 빠른 속도로 온난화되고 있다고 우려하였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온난화로 인한 빙하 해빙과 함께 폭염의 영향으로 이 지역의 미래 수자원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아시아에서 물 관련 기상 위험으로 인한 재해 보고 건 수가 79건이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것이라며,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900만 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아시아 지역이 자연재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취약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표면 온도, 빙하 해빙과 해수면 상승과 같은 주요 기후 변화 지표의 가속화가 아시아 지역의 사회, 경제 및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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