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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예술, 디자인, 미디어 졸업생, 취업률과 초임 급여 타 전공에 비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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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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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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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예술, 디자인, 미디어 관련 전공 졸업생들의 초임 급여가 10년 동안 매년 3.4% 올랐지만, 여전히 타 전공 분야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3일 간 쇼우 황 교육부 국무차관은 국회 질의에서 예술, 디자인, 미디어(ADM) 전공 대졸 초임자들의 취업률과 초봉이 엔지니어링, 건축환경, 비즈니스 등 다른 전공자들에 비해 낮은 것은 각 부문의 경제적 수요와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0년 동안 ADM 전공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약 88%였으며, 초임 급여는 매년 약 3.4%씩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발표된 싱가포르 대학 졸업자 전공별 취업률과 초임 급여 조사 발표에 따르면, ADM 전공 분야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84%로 전공 클러스터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공학 전공자들의 취업률은 86.9%, 건축환경 전공은 91.6%, 경영 전공은 93.2%의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초임 급여 조사 데이터에서는 ADM 졸업생들의 초임 급여가 월 3,740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정보 디지털 기술 전공은 월 초임 급여가 5,500달러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육부는 ADM 전공자들이 고용 구조 특성상 다른 부문에 비해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SEP) 비중이 크다며, 교육부는 이러한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교육 및 개발을 지원하는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드윈 통 문화지역사회청소년부 장관은 3월 7일 의회 질의에서 정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전략적 5개년 로드맵인 SG 예술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4년 동안 추가로 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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