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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연구, 지구 기온 1도만 더 높아져도 싱가포르와 같은 열대 지역 야외 근로자 건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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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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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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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이 1도만 더 높아져도 싱가포르와 같은 열대 지역에서 일하는 야외 근로자는 건강과 생계의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셀 프레스 저널 원 어스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단 1도만 더 진행되어도, 전 세계 약 8억 명의 열대 지방 육체 근로자가 건강의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 열대 지방에는 10억 명이 넘은 야외 근로자가 있는데, 이러한 지역은 일년 중 거의 5분의 1이 인전 기준상 고된 야외 육체 노동이 권장되지 않는다며, 열사병, 만성 신장 질환 등 온열 관련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논문 저자들은 정부, 지역사회, 개인 등이 이러한 열대 지방 야외 근로자의 열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논문 저자들은 다양한 출처의 최신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논문에서 정의한 열대 지역은 적도 기준 남북 30도 이내 지역으로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등이 포함됩니다.
보고서는 고온 다습한 환경은 열 관련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열과 탈수로 인해 근로자의 인지기능과 운동 능력을 약화시켜 생산성을 저하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당국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하는 실외 작업자는 열 스트레스 기준인 습구지도온도(WBGT) 판독값이 33도 이상일 때, 매 시간 15분의 휴식이 의무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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