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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일부터 싱가포르 법정 퇴직 연령 64세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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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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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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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부터 싱가포르의 퇴직 연령이 63세에서 64세로 높아집니다. 재고용 연령도 68세에서 69세로 오릅니다.
3월 4일 싱가포르 노동부는 퇴직 연령과 재고용 연령을 올려 더 오래 일하고 싶은 근로자의 법적 보호 기간이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19년 발표에서 2030년까지 퇴직 연령을 65세, 재고용 연령을 70세까지 상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동부는 2023년 싱가포르에서 자격이 있고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 고령 근로자 10명 중 9명이 재고용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회사의 재고용 근로자의 임금을 보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서는 65세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하면 싱가포르의 65 ~ 69세 근로자 고용률이 세 번째로 높습니다. 노동부는 65 ~ 69세 연령대의 근로자 고용률은 48.3%로 지난 5년 동안 고용률이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55 ~ 64세 연령대 고용률은 70%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노동부는 올해 노동부의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법정 퇴직 연령 이전 근로자의 연령에 따른 해고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노사 문화를 만드는 것, 현지 근로자의 고용 가능성과 기업 생산성을 확대하는 것, 취약 계층의 퇴직 적정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꼽았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 주요 정책 변경 사항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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