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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가정용 인터넷 속도 10Gbps 업그레이드 위해 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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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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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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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가정용 인터넷 속도를 10Gbps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대 1억 달러 예산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조세핀 테오 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 집약적인 도구를 지원하기 위해 보다 빠른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다고 이번 업데이트 추진 경위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의 1억 달러 투자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속도를 최대 10Gbps로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 중반부터 2026년까지 백엔드 네트워크 및 사용자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2028년까지 약 50만 이상 가구에서 통신업체를 통해 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서 서핑 속도가 최소1Gbps 광대역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약 8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통계 회사인 우클라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평균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는 약 300Mbps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2022년 싱가포르 정부는 디지털 연결 청사진 발표에서 10Gbps 가정용 인터넷 업그레이드와 향후 10년 내 싱가포르 해저 케이블의 국제 인터넷망 두 배 확충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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