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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중앙도서관 재개관, 해양생물다양성 테마 공간, AI 활용 스토리텔링 공간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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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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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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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앙공공도서관이 18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월 12일 재개관하였습니다. 센토사 아쿠아리움과 협업하여 만든 해양생물다양성 테마학습공간과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공간, 대화형 디지털 키오스크 등 새로운 테마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조세핀 테오 정보통신부 장관은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국립도서관위원회(NLB)가 2021년에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도서관에서 의미있는 독서, 학습, 발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 아카이브 청사진 2025를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중앙도서관의 개선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도서관은 수많은 해양 및 산호 표본과 해양 생물다양성에 관한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 생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가족들이 지속 가능성 주제와 환경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센토사의 아쿠아리움이 협업하여 만든 학습 공간입니다. 이 생물다양성 도서관에는 조간대, 오픈 오션 존, 서브머린 룸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공간도 눈에 띕니다. 도서관 이용자는 이머시브 룸을 통해 국립도서관위원회와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제작한 AI 애플리케이션인 ‘스토리젠’을 조작하여 자신 만의 대화형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은 싱가포르 알코브(Singapore Alcove)에 있는 4개의 대화형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성격 퀴즈를 풀거나 추천 도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의 야외 공간인 메모리즈 코너에는 옛 스탬포트 로드 건물의 유명한 붉은 벽돌을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이 공간에는 수상 경력이 있는 예술가, 브라이언 탄의 멀티미디어 쇼케이스인 ‘더 라이브러리 메모리’를 관람하거나 증강현실(AR) 마커를 스캔하여 아티스트의 몰입형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중앙공공도서관 재개관 (출처: 국립도서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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