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82
- 경제
- 싱가포르-조호르 특별경제구역 추진, 출입국 시 여권없이 QR코드로 대체하는 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1,985
- 0
- 0
- 2024-01-12
본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 특별경제구역(JSSEZ)이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간 육로 여행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여권없이 QR 코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말레이시아 경제부는 1월 11일 공동 언론 성명에서 특별경제구역 조성을 통해 조호르와 싱가포르 간의 경제적 연결을 강화하여 양측의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흐름을 촉진하고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전문가, 관리자, 임원, 기술자 등의 보다 자유로운 이동, 투자,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성장을 촉진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특구 내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게 됩니다. 통상산업부는 이러한 프레임워크가 개발되면 항후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자 서로 두 번째로 큰 무역 교역국이며, 양국 사이의 무역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해 2022년에는 1,53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1위 국가이며 2022년 투자 비율은 20.5%를 나타났습니다.
한편 특별경제구역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간 육로 여행을 위한 출입국 심사 시 여권없이 QR 코드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방안이 연구 중이며, 조호르 주의 원스톱 비즈니스 및 투자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싱가포르 기업이 조호르에 쉽게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육상 검문소에서 더 쉽고 빠른 화물 통관을 위해 디지털 프로세스 도입도 추진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