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소셜미디어 채용 사기로 한 달만에 18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피해는 2023년 12월 한 달 동안 발생했으며 180명 이상의 피해자가 26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르는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고 그들이 무작위 선정에서 당첨되었다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는 등 간단한 소셜 미디어 작업을 완료하면 해당 커미션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그 후 피해자들은 채팅 그룹에 초대되었고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활동하거나 투자 기회를 가장하여 현금을 이체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대중들이 싱가포르 정부의 스캠쉴드(ScamShield) 앱을 사용하고 인터넷 뱅킹 거래 한도를 설정하거나 이중 인증 설정과 같은 보안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써 이러한 사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중 인증은 사용자가 온라인 계정에 로그인하거나 온라인 거래를 하기 전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 보안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장치나 토큰으로 전송되는 무작위 코드입니다.

또한 경찰은 안티 스캠 헬프라인 또는 스캠 알러트 웹사이트와 같은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여 이러한 제안이 사기인지 확인하는 조치를 거치도록 권고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공식 채널이나 출처를 통해 항상 채용 제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너무 큰 금액의 수익을 보장하는 출처가 불명확한 채용 제의는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에 의해 무작위로 그룹 채팅에 참여되었다면 그들의 제의를 의심하고 해당 채팅에서 나간 후 신고하는 등을 조치를 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의심스러운 URL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알 수 없는 소스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셜미디어 채용 사기 대화문, 허위 고용 계약서 (출처: 싱가포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