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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간호 인력 부족과 의료 수요 증대에 따라 외국인 간호사 채용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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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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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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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 공립병원에서는 4천 명의 현지 + 외국인 간호사를 추가 고용하였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유출된 외국인 간호사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대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외국인 간호사 유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공공 의료 기관 신규 채용 간호사는 약 4천명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약 3,400명이었습니다. 보건부는 이들 신규 채용 인력이 최근 2년 간의 간호 인력 감소를 상쇄하고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이 재개되고 의료 인력에 대한 글로벌 유입 경쟁이 심화되면서 싱가포르에서 2021년, 2022년에 외국인 간호사의 감소가 심해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있는 외국인 간호사는 대부분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지역 출신입니다. 필리핀 간호사는 2021년 5,407명에서 2022년 4,909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등록 간호사도 2,321명에서 2,117명으로 줄었고 미얀마 간호사도 922명에서 88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2022년 기준 싱가포르 등록 간호사 수는 36,995명으로, 등록 간호사의 약 75%가 싱가포르인 또는 영주권자였습니다. 필리핀 간호사는 13%, 말레이시아 간호사는 5.7%, 미얀마 간호사는 2.4% 였으며 나머지는 인도(1.3%), 중국(1.27%) 간호사 및 기타 지역 간호사였습니다.
보건부는 외국인 간호사 인력을 늘리기 위해 영주권 자격 부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약 700명의 외국인 간호사가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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