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첫 2주 동안 싱가포르 날씨는 오후 시간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집을 나설 때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은 1월 초순 싱가포르의 총 강우량이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기간 내에 며칠 동안은 중강도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밤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첫 2주 동안 일일 기온은 대부분 24도에서 33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며칠 동안은 34도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12월 동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12월 둘째 주에는 거의 매일 오후 시간대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어떤 날에는 소나기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2023년 마지막 2주 동안 싱가포르 대부분의 지역은 평균 보다 73% 높은 강수량을 나타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에도 강한 천동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일기예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웹사이트 (www.weather.gov.sg), 국립환경청 웹사이트(www.nea.gov.sg),  myENV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