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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공공 부문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 2045년 경에 탄소 배출 제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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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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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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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공공 부문의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공공 부문은 2045년 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MSE)는 12월 15일 정부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카드인 GreenGov.SG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싱가포르 공공 부문의 단계별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와 세부 계획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 공공부문은 2022 회계연도에 37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습니다. 이는 기준연도인 2020 회계연도보다 5.3% 낮은 수치입니다. 2022년 초 투아스 소각장 폐쇄가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다만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공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여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공공 인프라 건설에는 8개의 새로운 폴리클리닉 병원 건립, 주롱 리저널 라인과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지하철 공사 등이 포함됩니다.
싱가포르 정부의 공공 부문 목표는 탄소 배출량을 점차 감소시켜 2045년 경에 탄소 배출 제로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는 싱가포르 전체 국가 목표인 2050년 탄소 배출 제로 목표 보다 5년 정도 빠른 것입니다.
공공부문 탈탄소화의 단계별 다른 이행 계획들은 2035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 자동차로 전환, 2030년까지 전기 버스가 전체의 50% 차지, 2040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 공공 버스로 전환 등이 포함됩니다.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공공 부문에는 사무실 건물, 의료 시설, 학교, 공공 유틸리티 시설, 대중 교통 인프라 및 차량 등이 포함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 부문의 세부 실천 과제로 회의에서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정부 건물의 실내 온도를 섭씨 25도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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