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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의사들, 독감 및 코로나 19 증가 시기에 최신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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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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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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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독감,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이 최신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20개 이상의 클리닉을 보유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 병원 체인인 헬스웨이 메디컬과 55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파크웨이 쉔톤 모두 최근 호흡기 감염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3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래플스 메디컬도 호흡기 감염 환자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11월 26일에서 12월 2일 주간 싱가포르 25개 폴리클리닉 병원에서 하루 평균 2,970 건의 호흡기 감염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하루 평균 사례인 2,009건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19 감염자 수는 11월 26일에서 12월 2일 주간 약 32,000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해당 주간 460명이 입원했으며 9명은 집중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립병원 병상 수에 압박이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대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쉬리양 교수는 코로나 19와 독감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헬스웨이 메디컬 조나단 탄 박사는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상황에 따라 팍스로비드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크웨이 쉔톤 에드윈 층 박사도 고령자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과 같은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예전 코로나 대유행 시기 동안 했던 것처럼,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거주자 및 장기 비자 소지자는 코로나19 백신이 무료입니다. 또한 헬씨어 SG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람들은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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