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2주 동안 싱가포르 날씨는 오후 시간대 천둥 동반 소나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은 12월 첫 2주 동안 비오는 날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거의 매일 오후 시간대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며칠 동안은 오후 비가 저녁까지 이어질 때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주 동안의 강우량은 싱가포르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일 기온은 24도에서 33도 사이이며, 구름이 없는 며칠 동안에는 34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싱가포르에서 당분간은 인터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게 되며 바람은 북서쪽이나 북동쪽으로 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월 마지막 2주 동안에도 비가 많이 왔습니다. 11월 28일 싱가포르 서쪽 지역, 특히 분 레이 웨이에서는 20분간 돌발 홍수가 발생했고 주롱 웨스트의 여러 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울루 판단 지역은 평균 보다 119% 많은 강우를 기록했으며 베독에서는 일일 강수량 128.8mm로 가장 많은 비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