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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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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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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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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지수에서 싱가포르가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발표된 세계 디지털 경쟁력 지수는 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편찬한 보고서에 담겨 있습니다. IMD는 2017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 등에 대해 미래 준비도, 기술, 지식 등 3개 분야, 9개 부문, 54개 세부 지표를 측정해 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64개 국가 중 3위에 올랐습니다.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의 국가 신용등급 등 사회, 경제, 정치적 높은 안정성과 인터넷 대역폭 속도, 무선 광대역 채택률, 태블릿 보유도 등 기술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업과 정부 간의 계약 준수 이행율 부분도 최고점을 얻었습니다. 수학을 포함한 연구 및 고등 교육 성취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여성 연구원이 부족하고 개인정보 보호법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작년 2위였던 미국이 올해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네덜란드, 싱가포르, 덴마크, 스위스, 한국, 스웨덴 , 핀란드, 대만, 홍콩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한국은 작년 8위에서 올해 6위로 두 계단 올라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준비도 분야에서 전체 1위, 기술 분야에서 12위, 지식 분야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IMD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지수 (출처: I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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