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549
- 사회
- 싱가포르, 갠트리를 통과하면서 바로 입국심사를 받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434
- 0
- 0
- 2023-11-16
본문
싱가포르 정부가 무장애 갠트리(심사대)를 지나가는 것으로 입국 심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입국심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프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토 안보 전시회에서 시스템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차세대 입국심사 시스템은 현재와 같은 여권 스캔 후 생체 인식 스캔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여행자가 빠른 속도로 무장애 갠트리를 지나갈 때 사전 등록된 생체 인식 정보로 바로 확인되도록 합니다.
이 시스템을 개발 중인 정부 기관은 홈팀 과학기술청(HTX)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 2023(Milipol Paris 2023)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토 안보 전시회입니다.
홈팀과학기술청은 싱가포르의 차세대 입국심사 개념 개발이 약 2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생체 인식 정보를 이용한 입국 심사를 더욱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애 갠트리는 빠른 속도로 안면과 홍채를 인식할 수 있는 수 많은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사람이 걷는 방식을 측정하여 보행 생체 인식 감지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직원의 도움 없이 안면, 홍채, 지문 등 생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자가 등록 키오스크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키오스크에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생체 인식 정보를 검증하고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입국심사 시스템 (출처: HTX)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