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이의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가 지난 5월 소프트 오픈 이후 6개월 만인 11월 15일 그랜드 오픈하였습니다.

만다이 야생동물 그룹은 그랜드 오픈과 함께 펭귄 글랭핌 체험장과 번식 연구 센터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식 연구센터에서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종의 개체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문자들은 조류 새끼들이 새끼 돌보는 방법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펭귄 코브에서는 펭귄 체험과 함께하는 글램핑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1박 2일 체험을 통해 펭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펭귄 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남극광 쇼케이스를 관람하며, 새장과 전시장 밖 가이드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만다이 야생동물 그룹은 싱포스트와 협력하여 버드 파라다이스 그랜드 오픈 한정판 기념 우표 세트를 발행했습니다. 우표 디자인 중에는 멸종 위기종인 네그로스 블리딩 하트 비둘기, 필리핀 독수리, 마디 코뿔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버드 파라다이스는 약 24개 축구장 크기인 17헥타아르 규모이며 지난 5월 소프트 오픈 이후 60만 명 이상의 거주자와 외국인이 방문했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 펭귄 글램핑 (출처: 만다이 야생동물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