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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육상 검문소 관세 회피 사례 단속 강화, 올해 10월까지 142만 달러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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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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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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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육상 검문소를 통해 적발된 상품/서비스세(GST) 회피 여행자 및 수입업자가 4,669명이었으며 이들에 대해 142만 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관세청은 올해 10개월 동안 2개의 육상 검문소를 통해 회수된 관세 및 GST가 약 14,000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로 가정용품, 가구, 패션용품, 개인 액세사리가 적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적발 사례 중 담배 관련 사례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민국은 지난 10월 두 곳의 육상 검문소에서 관세 회피 여행자와 수입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총 58건을 적발하고 624.45달러의 관세를 회수하였고 총 9,7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 워크 퍼밋(WP) 소유자는 암막 커튼 10세트를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가 60달러 가량의 GST를 납부하고 10배에 해당되는 600달러의 벌금을 내야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관세법에 따라 관세 또는GST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회피하려고 시도하는 경우 관세액의 최대 20배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입국 시 자세한 관세 관련 기준과 정보는 싱가포르 관세청이 한국어로 제공하는 아래의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세관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ustoms.gov.sg/files/individuals/guide-to-travellers-korean-20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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