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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 2 터미널, 확장 개선 공사 후 11월 1일 완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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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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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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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 제2터미널이 3년 반 동안의 확장, 개선 공사 후 11월 1일 완전 재개장했습니다. 이제 제2 터미널은 4개 공항 터미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최신 시설을 갖춘 곳이 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층 높이의 우뚝 솟은 멀티미디어 디지털 폭포 디스플레이와 조경 정원입니다. 창이공항그룹은 이 디지털 폭포를 ‘원더폴(Wonderfall)’이라고 명명했으며 규모가 높이 14미터, 폭 17미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 30분마다 캐나다 피아니스트 쟝-마이클 블라이스가 작곡한 오리지널 음악과 함께 4분 짜리 뮤지컬 쇼가 892개 타일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국 환승 구역에는 디지털 콘텐츠와 식물, 물고기가 결합된 새로운 ‘드림스케이프(Dreamscape)’ 정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00종의 2만 개 이상의 식물이 전시되며 천장에는 디지털 스카이가 조성되어 실시간 기상 상황을 멋진 디스플레이로 구현합니다.
창이공항 제2터미널은 2020년 5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터미널 확장 개선 공사를 위해 폐쇄된 이후 2022년 5월 남쪽 도착 구역이 부분 재개장했으며, 2022년 10월에는 출발 구역의 운영이 재개된 바 있습니다. 북쪽 구역은 9월 28일부터 승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1월 1일 개소식에서 테오치한 수석장관은 향후 제5터미널 공사를 재개한 후 2030년 중반까지 창이 공항의 연간 수용 능력은 5천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2 터미널에는 이전 보다 두 배 많은 100개의 자동 체크인 키오스크 및 수화물 위탁 설비와 새로운 자동 조기 수화물 보관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창이 공항에서 처음으로 출입국 심사 시 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창구가 마련되었습니다.
창이공항 제2터미널 완전 재개장 (출처: 창이공항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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