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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민간항공기구, 아태지역 민간항공부문 2024년 상반기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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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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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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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민간항공 부문이 2024년 상반기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항공 운송 운영에 대한 글로벌 표준과 관행을 정하는 UN 기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관하고 싱가포르민간항공국(CAAS)이 주최하는 5일 동안의 행사에서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일부 국가가 내부 정책과 이유로 인해 다른 지역만큼 빨리 시장을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의 회복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 교통량은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0.3% 낮은 수준입니다. 2019년과 비교해 항공 교통량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이 바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입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항공 교통량은 2019년 상반기에 비해 9.7%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 과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에너지 생산 부문과 민간 항공 부분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전환하는 데 드는 비용이 높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가 기존 항공기에서 활용되는 검증된 솔루션이기 때문에 민간 항공 부문의 탈탄소화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커니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연료를 사용하면 항공 배기가스 배출을 약 65%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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