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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수출, 12개월 연속 감소세, 감소폭은 완화되어 회복 조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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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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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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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싱가포르 수출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은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비석유 국내수출(Nodx)은 8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하였지만 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하였습니다. 12개 연속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감소폭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로이터 전문가 예측치인 14.7% 하락, 블룸버그 전문가 예측치인 15% 보다는 양호하였습니다. 전월 대비 9월 수출은 11.1% 증가해 8월의 6.6% 감소에서 반등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 주력 제품인 전자제품 출하량은 9월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해 8월의 21.1% 감소보다는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비전자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6% 감소했습니다. 비화폐성 금, 의약품, 식품 조제품 등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8월 37.7% 감소에 이어 9월 31.2% 감소했습니다.
싱가포르 상위 10대 수출 시장의 수출량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감소했습니다. 반면, 중국, 홍콩, 미국으로의 수출만 증가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싱가포르 수출이 올해 연말부터 2024년 초까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싱가포르 수출이 9 ~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9월 싱가포르 수출(Nodx) (출처: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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