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2주 동안 싱가포르 날씨는 오후 시간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짧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상반기 2주 동안 거의 매일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짧은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싱가포르와 주변 지역에 우세한 남서 몬순 기후가 지속되면서 남동쪽 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주 동안 일일 최고 기온은 33도에서 34도 사이로 전망했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는 34도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0월 첫 2주 동안 강우량은 싱가포르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균 이하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서쪽에서 바람이 유입되고 수마트라 지역에 핫스팟이 계속 지속될 경우 싱가포르 대기도 흐릿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환경청은 계속해서 싱가포르  주변 대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24 시간 PSI가 해로운 범위에 진입할 경우 주의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