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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제조업 생산 12.1% 급감, 11개월 연속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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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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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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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자 산업이 다시 침체에 빠지면서 싱가포르 제조업 생산량이 12.1% 감소했습니다. 이는 2919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싱가포르경제개발청(ED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싱가포르 제조업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급락하여,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운송 엔지니어링을 제외한 제조업 전체가 부진했습니다. 생의학 제조업을 제외한 제조업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6%로 더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수요 약화로 싱가포르 전체 제조업 생산의 45%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은 8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제제품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급감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가 23.7%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컴퓨터 주변기기 및 데이터 스토리지가 13%, 전자 모듈 및 부품이 5.2%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자제품 생산량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분석가는 외부 수요 약화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외부 공급망 혼란 등으로 전자제품의 턴어라운드는 아직 확고한 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조업 침체는 국제 관광 회복과 대규모 행사에 따른 서비스 부문의 강세를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8월 운송 엔지니어링 부문만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8월 제조업 생산 (출처: 경제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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