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화이자 코미르나티 백신이 10월 말까지 싱가포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거주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여전히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 자닐 수석 국무담당 장관은 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에 대응하는 업데이트된 코미르나티 백신이 10월 말까지 들어올 예정이라고 의회 질의 답변에서 밝혔습니다. 새로운 오미크론 변종은 이전 변종과 비교하여 다수의 추가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자닐 수석 국무담당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문위원회가 현재 업데이트된 코미르나티 백신의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누가 접종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보건부는 60세 이상 고령자, 노인 요양 시설 거주자, 의학적 취약 계층에게 마지막 추가 접종 후 1년 이내에 지속적인 업데이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또한 12세에서 59세 사이의 건강한 거주자들도 2023년에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자닐 보건부 수석 국무담당 장관은 백신이 여전히 코로나19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