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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주 3분의 2는 향후 12개월 이내 급여 인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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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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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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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고용주 3명 중 2명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직원 급여 6%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조사된 싱가포르비즈니스연맹(SBF)의 인력 및 임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임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평균 임금 인상률은 6%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전체의 32%의 기업은 향후 12개월 이내 급여를 동결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1%는 급여를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규모별로 분석하면, 대기업의 경우 88%가 지난 12개월 동안 급여를 인상했다고 밝혔으며 86%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급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소 기업의 경우 응답 기업의 73%가 지난 12개월 동안 임금을 인상했으며, 62%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은 연간 매출이 1억 달러 이하이거나 직원 수가 200명 미만인 기업으로 정의됩니다.
고용 전문가는 현재 싱가포르의 명목 임금 인상률이 높은 편이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임금 인상은 거의 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싱가포르 명목 임금 인상률은 6.5%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임금은 0.4% 증가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기업 고용주는 비즈니스 비용 증가가 가장 큰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중 85%가 사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글로벌 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싱가포르 고용주 급여 인상 전망 (출처: 싱가포르비즈니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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