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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진출 외국 기업, 동남아 성장 전망 낙관하며 인수합병 통해 성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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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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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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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진출 외국 기업들이 싱가포르 포함 동남아시아 국가의 향후 성장 전망에 낙관적이며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려고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HSBC 글로벌 커넥션스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외국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이 향후 12개월 동안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20.1%였습니다. 또한 조사 외국 기업의 약 4분의 1은 2023년에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30%는 2024년에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에 비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이 아세안 기업 인수합병을 좀 더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된 중국 기업의 약 65%는 2024년까지 인수합병을 통해 아세안 지역 성장을 크게 늘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싱가포르가 비즈니스 확장에 매력적인 5가지 이유로 숙련된 인력, 디지털 경제 발달, 발전된 인프라,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부 정책 및 규제 환경, 공급망 연결성을 꼽았습니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소 미화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최소 하나의 아세안 시장에서 상업적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 3,500개 이상의 기업 주요 의사결정자가 참여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중국, 인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중동 등지에서 거주했습니다.
2023년, 2024년 아세안 기업 대상 M&A 고려하고 있는 기업 비율 (출처: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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