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378
- 사회
- 한국에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하향, 병원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139
- 0
- 0
- 2023-08-24
본문
한국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합니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코로나19는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었다가 작년 4월 2급 감염병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1년 4개월 만에 4급으로 하향됩니다. 현재 4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질병은 독감, 수족구병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 진단 검사비와 입원 치료비가 유료로 바뀝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지원됐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해 선별 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제와 백신접종 비용 지원도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이와 함께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전수감시 체계는 표본 감시 체계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일일확진자 수 집계를 중단하고 주 단위로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