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자 중 약 18% 가 새로운 오미크론 변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최근 싱가포르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 새로운 EG.5 오미크론 변종은 약 18%라고 밝혔습니다. EG.5 변종의 싱가포르 첫 감염 사례는 지난 5월 5일 발견되었습니다.

EG.5 변종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우세한 코로나19 변종이 되었습니다. 올해 2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최소 51개국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19일 EG.5와 하위그룹 EG.5.1을 “모니터링 중인 변종”으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가 현재까지의 검증된 사례에서 EG.5가 다른 변종에 비해 감염 사례, 질병 심각도 또는 사망의 유의한 증가 등에 기여한다는 증거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했음을 밝히며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